주요 경제 이슈를 경제부 기자와 함께 살펴보는 경제픽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이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<br /> <br />미 금리 또 낮췄는데…'환율 불안'에 고심하는 한은인데요. <br /> <br />한은 기준금리가 이달 28일 결정되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은 금통위 회의가 이달 28일에 열리고 여기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한은은 지난달 11일 한은이 0.25%p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지 3년 2개월 만에 첫 인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에서 완화로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앞으로 인하 속도는 금융안정 상황을 보며 조절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,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5명은 향후 3개월간은 추가 인하를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창용 총재는 지난번 금통위 때 속도 조절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용 / 한국은행 총재 (지난달 11일) : 금리 인하가 이론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가격, 기대 심리를 통해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너무 크지 않도록 저희가 스피드나 이런 걸 조절하면서 정부와 정책 공조를 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과 함께 등장한 고환율 변수가 한은으로선 매우 부담스럽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부채 증가세가 10월 들어 꺾이면서 추가 인하에 우호적인 환경이 됐는데, 예기치 못한 장애물과 마주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동결을 하자니 한은이 금리 인하 때를 놓쳤다는 실기론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3분기 경제성장률이 0.1%로 나오며 시장에 충격을 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미국이 오늘 금리 추가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금리를 내린 다음에 우리도 내리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지난달 빅컷에 이어 또 스몰컷을 했는데, 금리인하 기조가 계속 이어질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연방준비제도, 연준은 지난 9월 빅컷을 감행했고 두 달 만에 다시 스몰컷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의 인하로 정책금리 상단이 0.75%p 내려가 4.75%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3.25%와 1.5%p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바뀔 가능성도 일각에선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제롬 파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081715581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